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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새해 '사면' 이슈 던진 이낙연..."승부수" vs "자충수" / YTN

2021-01-04 9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현근택 / 더불어민주당 전 법률위 부위원장, 김병민 / 국민의힘 비대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새해도 변함없이 정치권은 분주합니다. 특히나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있어 벌써부터 여야의 이슈 선점이 뜨거운데요.

오늘은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전 법률위부위원장, 그리고 김병민 국민의힘 비대위원 두 분과정치권 소식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새해 좋은 꿈들 꾸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요.

새해 벽두부터 정치권을 흔든 이슈는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꺼내든 박근혜, 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이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긴급최고위까지 열어서 이 문제를 논의했지만 당사자 반성이 중요하다면서 한발 물러선 상황인데요. 국민의힘 반응은 차갑습니다. 2021년의 첫 정치권 키워드 사면. 먼저 관련 영상 보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새해 첫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론을 꺼내들었습니다. 이게 당내에서 어느 정도 교감이 있었던 겁니까? 아니면 불쑥 인터뷰 과정에서 나온 겁니까?

[현근택]
당내 교감이 있었으면 최고위에서 번복되거나 이러지는 않았겠죠. 제가 보기에는 현충원 방문 갔다가 처음에 나온 얘기는 아마 여야 영수회담 얘기가 먼저 나온 것 같고 그다음에 기자가 그럼 사면 건의할 생각이 있느냐 얘기하니까 답변하는 과정에 나온 것 같습니다마는 저는 그래도 조금 성급하지 않았나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사면이라는 건 확정이 돼야 되거든요.

선고를 14일 앞두고 있어요. 그럼 대법원에서는 판결문을 다듬고 정리하고 있을 거거든요. 그러면 판결 난 다음에 해도 늦지 않은데 판결도 나기 전에 사면 얘기를 꺼내버리면 판결문 작성하고 만드는 대법원이나 대법관들의 역할은 굉장히 어찌 보면 허무해지는 거거든요. 그런 면에서 조금 성급하지 않았나,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 통합을 위한 충정이었다, 이렇게 이야기했지만 당내 게시판만 봐도 반발이 상당한 상황입니다. 이런 반발을 이낙연 대표가 예상하지 못하지는 않았을 것 같고요. 이낙연 대표가 그런데도 사면카드를 꺼내든 이유 어떻게 보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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